필리핀 5월의 날씨! 맞어 이게 필리핀이지..

마부하이~! 여러분 샘스터입니다.

네 맞습니다 필리핀은 정말로 덥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한국도 5월인데도 30도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번 여름 엄청 더울 거 같네요 한국도). 그래도 5월을 이렇게 잘 버티고 이렇게 또 포스팅해보아요! 이렇게 매달 초에 날씨를 올리는것이 아닌 마무리를 하면서 올리는 이유는 지구 온난화에 좀 깨어 있으려고 이렇게 올리는데요? 2023년의 5월인 지금은 지난 년도의 5월과 얼마나 다른지 그리고 5월에 필리핀에서 한 달 살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렇게 또 축제 그리고 여러 가지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럼 TRA! (Lets go) 레고!

필리핀 2023년 5월날씨

5월의 날씨 그리고 2023년의 5월

필리핀의 5월은 진짜 너무 덥습니다 ㅠㅠ. 해가 쨍쨍이여서 더운것이 아닌 흐리면서 덥다 보니 체감적으로 습기도 너무 높은 거 같고 그늘이 크게 의미가 없어지는 날씨입니다. 네이버 날씨에 따르면 필리핀의 5월은 서울의 한여름 날씨보다 덥다고 하는데 정확합니다! ㅎㅎㅎ 평균최저기온은 26.7에서 33.2도로 월평균 일교차는 6.5도입니다. 2019년의 5월은 아침에 일어나자부터 더웠는데 2023년은 그 정도는 아닌 거 보니 지난여름 보다 올해는 시원한 걸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번 5월에는 비가 꽤 많이 내렷는데요? 그런 영향인지 아침저녁으로는 너~~~~ 무 덥지 않아서 올해는 저녁에 에어컨을 틀지 않고 이겨냈답니다!!! (물론 18인치 선풍기 2개를 강풍으로 틀고 잠을 청했지만 ㅎㅎㅎ). 필리핀 5월의 날씨는 우기가 시작되는 시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습니다~! 고로 쨍쨍한 날씨와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5월 초 후에는 필리핀에 오시지 않는 걸로??!! ㅎㅎㅎ

La Loma Lechon Festival

필리핀 5월의 축제는??!! 

사실 필리핀은 4~5월이 휴가 시즌입니다! 그래서 보통 학기는 4월초에 방학에 시작해서 6월까지 이어지는데요? 펜데믹으로 인하여 스케줄이 2달이 밀려버렸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사람들의 불만이 엄청 많은데요?! 왜냐하면 4~5월은 건기이기에 바다 혹은 여러 가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날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월에는 진짜 다양한 축제가 많습니다!

Sarangani Bay Festival  - 제너럴 산토스 시에서 매년 열리는 사랑가니 만 축제는 일주일 동안의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모여 이 주의 번창하는 어업과 풍부한 해양 자원에 감사하며 거리 댄스 대회, 해변 파티, 스포츠 이벤트, 그랜드 하천 퍼레이드 등을 다양한 활동으로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Tacurong Bird Festival - Tacurong City에서 개최되는 Tacurong Bird Festival은 조류 보호 및 생태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새들을 볼 수 있다고 하니 혹시 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ㅎㅎㅎ

Hudyaka Festival - 활기찬 도시인 보홀 타그빌라란에서 열리는 후드야카 축제는 지방의 풍부한 역사, 민속, 전통 예술을 역동적으로 보여줍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 축제에는 다양한 지자체들이 모여 각자 고유한 문화 공연, 스트리트 댄스, 활기찬 퍼레이드를 통하여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가 즐거움과 문화적 감상의 정신을 만끽하는 화합과 자부심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La Loma Lechon Festival - Quezon City의 La Loma Lechon Festival을 꼭 방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축제는 바삭바삭한 껍질과 육즙이 풍부한 고기로 유명한 돼지 꼬챙이로 구운 유명한 레촌을 기념합니다. 이 축제는 바삭바삭한 껍질과 육즙이 풍부한 고기로 유명한 돼지 꼬챙이로 구운 유명한 레촌을 기념합니다! 필리핀의 대표 음식 레촌 페스티벌은 빼먹으면 안 되겠죠~?!

2023.03.03 - [필리핀 음식] - 필리핀의 대표음식 레촌 (Lechon): 통돼지 바비큐 구이!!

어정쩡한 필리핀 5월 하늘

5월의 필리핀 너무 어정쩡한 거 아니 뉘??!!

필리핀의 5월은 정말 어정쩡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해가 쨍쨍하게 더우면 오히려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는데 흐리면서 덥다 보니 어딜 가나 습하고 찝찝한 기분이 계속 괴롭히네요.. ㅠㅠ 필리핀을 상상하시면 대체로 화창한 하늘과 어우러지는 야자수 나무들을 상상하실 텐데요? 그런 무드와 분위기는 5월에는 없는 걸로? ㅎㅎㅎ 이제 우기로 넘어가는 시점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19년 5월만 제발 지나라 하면서 간절히 비를 끌어당긴 결과 6월 2일부터 엄청난 태풍과 소나기가 왔었는데 지금은 벌써 태풍이 필리핀 근처에 있다고 뉴스가 나옵니다! 어쨌든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날씨가 많이 변화한 거 같습니다. 올해도 이렇게 가장 더운 여름을 필리핀에서 이겨낸 우리 샘스터가족 칭찬해~~~ 5월은 필리핀에 여행 오시는 걸 비추합니다..ㅎㅎ 저의 포스팅이 정말로 객관적인 블로그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여행에 혹은 한 달 살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요~! 그럼 이만 Ingat (Take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