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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하이~! 여러분 샘스터입니다.

대부분 나라는 고유의 이색음식을 가지고 있죠! 예를 들면 캄보디아에서는 튀긴 타란튤라(거미) 그리고 멕시코는 개미의 애벌레를 먹는다고도 하고요..;; 한국은 지금은 모르겠지만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보신탕 그리고 번데기가 있는데요.. 이런 음식들에 현지인들도 혐오를 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오늘은 필리핀의 이색 길거리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 또한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적어보아요~! 그 이름은 바로바로 발룻~! 세계 3대 혐오(?) 음식 중 하나라고 하네요. 오늘은 필리핀 길거리 음식의 대장 발룻의 대해서 함께 알아보시죠~! TRA! (Lets go) 레고!

필리핀 길거리 음식
필리핀 길거리 음식

 

오리 baby 발룻 (Balut)

발룻은 수정된 오리알로.. (오리 애기라고 할 수 있겠죠..??) 약 14~21일 동안 배양되어 배아가 발달하고 노른자와 흰자가 부분적으로 굳어집니다. 삶은 달걀은 배양이 되기 전에 삶아서 먹잖아요? 이거는 배양이 되었기에 오리가 알을 깨고 나오려고 할 때 삶아서 먹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꺼같아요.. (적는 지금도 좀 무섭고 징그럽네요..ㅎㅎ) 그렇기에 날개뼈도 씹힌다고 하고 눈알도 보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끔 어떤 거는 진짜 형체가 잡혀있어서....ㅎㄷㄷ 어쨌든 삶아서 껍질을 깨서 소금 혹은 매운 고추와 함께 썩은 식초와 같이 먹는답니다.

필리핀 이색음식 발룻
필리핀 이색음식 발룻

발룻의 역사

발룻의 역사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수백 년 전에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알을 부화하고 부분적으로 발달한 후 섭취하는 관행은 많은 문화권에서 전통적인 관행이였으며 발룻은 이러한 문화에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필리핀에서 발룻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 문화가 되었습니다. 발룻은 명나라 시대 (1368`1644)에 중국 상인들에 의해 필리핀에 처음 소개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후 필리핀의 주식이 되었다고 해요.

병아리 달걀
병아리 달걀

발룻의 맛은??

제가 먹어보지를 않아서 제 기준에서 알려드릴 수 는 없고요.. 여기 현지인 분들에게 물어보고 또 이것을 도전하신 유튜버들 말을 빌리자면 일단 발룻의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는데요. 어떤 분은 삶은 달걀 맛이랑 똑같다고는 하고 또 어떤 분은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보고 먹으면 맛보다는 보이는 것 때문에 맛을 잘 모르르겠다고 하더라고요.;; 흰자 부분은 깃털도 있고 식감이 쫄깃한 아니면 좀 질긴 질감을 제공하는데 노른자는 삶은 달걀노른자보다 덜 퍽퍽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발룻 먹는 여인
이색음식 발룻

발룻을 먹는 이유

발룻을 먹는 이유는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전통간식이며 보양식이라고해요. 그래서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가 않아요 한화 약 750~1000원대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이 이것을 보양식으로 여기는 이유는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라고 하는데요. 운동선수들 그리고 피트니스 애호가들이 특히 단백질 보충으로 즐긴다고 하고요. 임신이 잘 안 되는 가정에 남성들에게 권장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에는 식용에 부적합하다고 분류가 되어있다고 하니 숙지하신 후 드시길.. (드시라고??) 

발룻 먹방 출처 딕헌터 Youtube
발룻 먹방 출처 딕헌터 Youtube

샘스터의 결론

발룻은 필리핀의 보양식이예요. 물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용에 부적합하다고는 분류가 되어있지만 식용보다는 필리핀 문화로 우리가 받아들이고 먹는 것에 대해 혐오하기보다는 이해를 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 한국의 보양식 보신탕 혹은 번데기처럼 말이에요~! 현지인도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듯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문화적 중요성과 독특한 맛을 가진 이 발룻!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싶은 여행 가들 에게는 발룻이 필리핀의 맛을 경험시켜줄 거 같아요~! 저도 다음에는 도전 후에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Ingat (Tak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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