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투입에 기대 반 우려 반 목소리

안녕하세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에 도착하여 내달부터 근무에 투입이 된다고 합니다. 약6개월 전이 협정에 대해서 포스팅하고 드디어 투입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와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뉴스에서 보면 기대 반 우려 반의 목소리가 크다고합니다. 오늘은 기대와 우려에 대해서 그리고 최저임금을 적용하는것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생각에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필리핀에서 사업?? 그리고 한국에서의 필리핀 가사도우미 고용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

 

필리핀 가사관리사에 대한 한국인들의 기대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은 특히 영어에 능통하며. K-Drama 그리고K-Pop 등을한국어도 비교적 많이 습득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 능력 덕분에 한국 과정과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으며 또한 친근하고 따듯한 성격으로 가정 내에서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필리핀의 가사도우미 교육 프로그램은 잘 발달되어 있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가사관리사를 파견하고 있는 필리핀은 아이 돌봄, 가사 관리 그리고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에 대한 한국인들의 우려

지난번에도 포스팅 하였듯이 문화적 차이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초기 적응 기간 동안 오해와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영어에는 능통하지만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조금의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노동 환경과 필리핀이 다를 수가 있어서 이부분이 조금은 어려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희야라는 필리핀 문화가 있는데 이 부분은 필리핀에 7-8년을 살면서도 이해를 못하는 부분입니다.이러한 문제점을 고용주분들이 숙ㅈ지하고 계시지 않으면 어느 정도의 갈등을 직면 할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협정의 대한 인터넷 반응

하루에 8시간 그리고 주 5일을 일할 때 이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약 206만 원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식비 그리고 월세 등 체류비는 받은 월급에서 각자 해결해야 하는 것에 충분한 금액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전일제로 고용하면 지불해야 하는 238만 원의 비용이 부담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등은 외국인 가사 관리사에 최저임 근의 3분의 1 수준을 준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최저임금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각한 출산율 해결을 위해 필리핀의 이모님들을 모셔오는 한국 정부

 

마치며

이번 협정은 한국 내 가사도우미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필리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한국 진출은 장단점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가사도우미의 노동 조건과 인권을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물론 차별을 싫어하지만 최저 임금은 다른 나라와 비교시 좀 많이 선을 넘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물가를 생각하면 또... 어쨌든 이번 협정을 통하여 한국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일하시러 온 분들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