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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하이~! 여러분 샘스터입니다.

필리핀에는 약 180만 명의 필리핀 해외 근로자가 있습니다. 근로자들이 가족을 위해 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해외에서 일을 하고 외화를 필리핀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고 있는데요. 이분들을 바로 OFW (Overseas Filipino Worker)라고 필리핀에서 칭합니다. 필리핀의 경제는 OFW가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펜데믹 때 우리나라는 달러가 점점 고갈되어 간다고 할 때 필리핀은 달러 걱정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OFW의 힘은 강하고 또 필리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 OFW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안타까운 사건 사고 소식들이 끊임없이 한 나라에서 들려온다고 합니다. 그 나라는 바로 쿠웨이트인데요. 얼마 전 또 한 사건이 터져서 이번엔 정부가 나서서 수습 협의를 진행 중이라 하는데 이 뉴스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TRA! (Lets go) 레고!

필리핀 쿠웨이트 OFW 협정
필리핀 쿠웨이트 OFW 협정

계속되는 학대 및 착취문제

필리핀 최저임금으로는 생활하기에 너무나도 힘든 환경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일을 하러 나갑니다. 대부분 중동으로는 가사 도우미로 많이들 갑니다. 안타깝게도 쿠웨이트에서는 매년 사건이 끊이고 있질 않는데요. 최근 뉴스에서 필리핀 해외 근로자(OFW)가 또 쿠웨이트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쿠웨이트에서 OFW에 대한 학대는 엄청나게 큰 문제입니다. 임금 미지급과 장시간 노동에서부터 신체적, 성적 학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엽기적인 살인사건도 너무나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2018년에는 쿠웨이트 고용주 부부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살해 후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를 했다 적발된 사건 그리고 2019년 5월에는 신체학대 성폭행후 고용주에 의해 살해된 사건 그리고 한 달 전 또 하나의 최악의 살인 사건이 보도가 되었는데요. 가사도우미가 사막에서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고용주의 17세 아들. 이 아들은 체포가 되고 시신을 부검하던 중 놀랍게도 이 가사도우미는 임신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몇 주 후 다른 집에서는 고용주의 학대를 피해 3층에서 뛰어내려서 하반신 마비가 된 OFW.. 가족을 위해 다른 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OFW들에게 더 이상 나쁜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필리핀 OFW 쿠웨이트 살해사건

해결 방안

먼저 필리핀 정부에서 어려움에 처한 OFW를 지원하기 위한 기존에 있는 정책이나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쿠웨이트에 있는 OFW의 근로 조건을 모니터링하는 등 해외에서 일하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할 것입니다. 2018년에 필리핀 정부와 쿠웨이트 정부가 협력하여 서명된 양해각서가 완전히 이행되고 근로자들의 권리와 복지가 보호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쿠웨이트 정부에서 이 OFW를 포함한 이주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규제를 개선해야 합니다. 더불어 국제기구는 쿠웨이트에서 일어나는 OFW를 학대 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필리핀 OFW
필리핀 OFW

샘스터의 결론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필리핀 이번 OFW살해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에 있어서 필리핀 정부 그리고 국제기구에서 인식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거 같습니다. 이 문제가 속히 잘 해결이 되어서 OFW가 안전과 복지를 보장받는 협력을 쿠웨이트 정부와 시민들이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필리핀 외에 여러 국가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족들을 위하여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타지에서 힘들게 일하고 계시는 지금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고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럼 이만 Ingat (Tak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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