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을 위협하는 필리피노 농구선수들!

마부하이~! 여러분 샘스터입니다.

여러분 한국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보면 어떠신가요? 너무너무 자랑스러우면서도 그의 움직임과 드리블 능력 하나하나가 너무 감동적이지 않나요? (너무 오버했나요..?ㅎㅎㅎ) 외국에 살다보니까 같은 국적을 가진 사람이 무언가를 잘하는 것이 알려지면 어깨의 힘이 빡들어가더라고요! (너무 국뽕인가요..?ㅎㅎ) 어쨌든 제가 지난번 필리피노들의 농구 사랑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22-23시즌에 새롭게 도입이 된 아시아 쿼터제도로 KBL에는 지금 총 10개 팀이 있는데 무려 6개에 팀에서 필리피노 농구선수들을 기용하였답니다~! 현대모비스,  DB, KGC, 한국가스공사, LG 그리고 삼성까지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하여 필리피노 농구선수들을 이번에 이렇게 대려왔다고 합니다~! 필리피노 선수들의 큰 농구사랑에 지금 KBL에서 어떤 성적을 내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그럼 TRA! (Lets go) 레고!

2023.02.20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사람들이 농구를 사랑하는 이유??!!

필리핀 사람들이 농구를 사랑하는 이유??!!

필리핀 농구선수 아시아 쿼터 제도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 

1999년 09월 14일 생인 아바리엔토스는 24세의 나이에 178cm에 체중은 76kg로  지금 현재 KBL에서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평균 득점 13.6 평균어시스트 4.8 그리고 평균 리바운드는 2.9에 대 활약 중이 최고의 필리피노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팀 내에서 별명이 '춘삼이'이라고 불리는데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응원에서도 춘삼이라고 콜 하고 홈구장 전광판에서도 아바리엔토스의 사진을 띄운다고 합니다. 신인상 후보에도 오른 아바리엔토스는 화려한 스텝백 3범 슛과 돌파기술 감각적인 패스까지 현대모비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면서 동시에 팀의 성적도 엄청나게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선수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PBL 농구를 더 좋아하다 보니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의 신인왕 후보 소식에는 기뻐하지 않을 필리피노가 없을 거라 믿습니다!

필리핀 농구선수 아시아 쿼터 제도

이선 알바노

1996년 07월 26일 생인 알바노 선수는 27세의 나이 그리고 185cm라는키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포지션은 가드를 맡고 있습니다. 원주 DB 소속의 알바노 선수는 평균득점 13.3 (KBL 17위) 평균 어시스트는 무려 5.1로 시즌 2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평균 리바운드도 3.5로 동부 DB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시즌 7위로 아깝게 플레이 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그리고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이선 알바노는 본인이 좋은 가드임을 증명하는 데는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낸 것 같습니다~! 개인기량도 출중한 선수여서 다음 시즌 좀 더 선수층을 보강을 한다면 충분히 순위권에 DB를 알바노 선수와 그 외에 선수들이 함께 이끌 줄을 분명히 믿습니다~! 

필리핀 농구선수 아시아 쿼터 제도

렌즈 아반도

1998년 03월 11일 생 25세의 아반도 선수는 188cm의 기 그리고 71kg의 몸무게로 안양 KGC 인삼공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선수입니다. 안양 KGC는 이번 시즌 1위에 안착을 한 빛나는 팀이죠! (아직 시즌이 종료되지는 않았지만) 팀에서 득점을 맞고 있는 특급 필리핀 슈팅가드 아반도는 레이업 보다 덩크가 더 쉬워 보이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는데요! 평균득점 9점에 평균어시스트 1 그리고 리바운드는 평균 2.3으로 다소 위에 두 선수보다는 기록이 저조하지만 우리 KBL팬들 그리고 안양팀의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3점은 정말로 일품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아마도 아반도 선수가 본국에서 뛰기를 바랄 것 같은데요? 득점 그리고 수비에서도 그의 블락을 보면 안양팀의 이번시즌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필리피노들이 씹어먹고 있는 크바?!

이외에도 많은 필리피노 선수들이 KBL에서 뛰고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워낙 농구를 좋아하다 보니 어릴 적부터 NBA을 보며 자라 가기에 NBA 있는 선수들의 스킬 그리고 멋있는 움직임을 따라 하는 것이 일상인데요? 동네 농구에서도 멋있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친구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거기에~ NBA특유의 제스처까지?!! 이러한 소식은 많은 필리핀인들에게는 너무나도 기쁜 소식이라고 해요~! 수년 동안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을 한국뿐만이 아닌 여러 나라에 배출하며 필리핀인들의 자부심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고 여전히 하고 있는 필리피노 농구선수들! KBL 뿐만이 아닌 필리핀 선수의 성공은 일반적으로 필리핀의 농구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에게는 영감을 주며 긍정적인 발전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동네농구

샘스터의 생각

샘스터는 KBL의 최고의 가드는 김선형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필리피노들이 한국에서 이런 멋있는 플레이와 즐거움을 주는 거에 있어서는 우리 한국선수들도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농구라는 스포츠의 문화는 한국 사람들이 잘 맞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왜냐하면 NBA 그리고 미국의 길거리 농구를 보시면 알겠지만 농구에는 트레쉬토크가 정말로 중요한 하나의 전략이거든요? 그걸로 멘탈이 무너지면 그 게임은 패배로 직행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팀 사기를 올려주기 위해 때로는 건방진 제스처 그리고 쪼금은 민망할 정도의 액션까지 해주는 것이 바로 농구인데요? 농구 팬분들이 이러한 부분을 열린 마음으로 좀 받아들이고 즐기는 문화가 되어 한국 농구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필리피노 선수들의 활약은 마치 제 입장에서 손흥민 선수가 정말로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그런 기분일 텐데요?! 앞으로도 이 선수들이 건강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필리핀의 위상도 살리며 한국 농구의 문화가 좀 더 개선되는 일에도 영향을 주었으면 하는 샘스터의 바람입니다~! 아 오늘은 퀴즈도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한국인을 찾아보세요!! 그럼 이만 Ingat (Take care)!!